구매기 시작
지난달 2월 Tablet PC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제 Tablet PC는 처음 구매하는 건데요.
그래서 고민도 많이 하고 잘 사서 잘 쓰자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작년부터 리디북스로 책을 보고 있는데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는 자꾸 집중이 안 됐습니다.
항상 들고 있으니까 언제든지 리디북스 앱을 열어서 책을 보면 되는데 쉽지 않더군요
카톡이 오면 화면 전환도 해야 하고 여러 가지 알람이 자꾸 오는데
특히 최근에 책도 많이 안 읽어서 읽는 속도도 느린데
방해 요소가 많이 서 더 못 읽는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북 전용 머신을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산을 만들기 시작했고 지난달 2월에 드디어 구매 가능한 예산이 생겼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처음 생각한 제품은 리디북스 페이퍼입니다. Tablet PC는 아니지만
원래 목적이 리디북스 책 읽는 거니까 페이퍼도 선택지에 넣었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는 가격도 저렴하고 인터넷에 만족하며 잘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리뷰도 많고
그리고 e잉크라 눈에 피로도 없고 배터리도 오래간다고 하니 나쁜 선택은 아닌 었죠.
근데 리디북스 페이퍼 300DPI 모델이 판매 종료가 된다고 하고
300DPI 모델 가격이면 8인치 중국산 듀얼 OS 태블릿을 살수 있네요.
물론 라이트 모델을 사면 되지만 거기서 듀얼 OS 태블릿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듀얼 OS 니까 안드로이드도 되고 윈도도 되니까 쓸모가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결국 리디북스 페이퍼는 구매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듀얼OS Tablet
요즘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가 동시에 구동 되는 듀얼 OS Tablet이 많이 나오 더라구요
- 중국산으로 CHUWI
- 태클 라스트
- 국내에서는 포유 디지털, 늑대와 여우 등등
쇼핑몰에서 광고도 많이 하고 가격도 많이 싸게 팔더군요
특히 중국산 Tablet은 정말 가격이 쌌습니다.
제가 가진 예산이 20만 원 정도였는데 선택지가 정말 많았습니다.
들고 다닐걸 생각해서 8인치가 좋을 거 같았고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볼 때도 있을 거 같아서 얇고 가벼운 걸 찾았습니다.
그래서 중국산 Tablet 리뷰들을 열심히 살펴봤는데
다들 성능에서 실망한 거 같았습니다.
근데 저는 가격이 낮은데 성능은 바라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성능은 별문제가 안되었습니다. 성능이 필요하면 서피스 시리즈를 선택하는 게 맞지요.
최종 선택

가격때문에 중국산 Tablet을 사야겠는데 쇼핑몰에 주문하면 일주일이상 걸린다고하고
또 받았는데 불량이면 돈만 날리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중국산은 아무례도 A/S가 어려워보였습니다.
그래서 국산을 사려고 했는데 딱 마침 태클라스트 코리아에서 정발한 제품이 있네요.
32G에 듀얼 OS Tablet들은 기본 용량이 적어서 SD카드가 필수라고 하는데
64G라 당장 용량걱정은 안해도 될꺼 같고
1년간 무상 A/S에 주문하면 바로 받아 볼수 있다고 하니
구매버튼만 누루면 제손으로 들어 올꺼 같았습니다.
그래서 주문을 해서 2일후 제손에 태클라스트 X80 Power S 64G가 들어 왔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사용기를 올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