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9 다이어리

인사동

지난 주말(토요일)에 인사동에 다녀왔습니다. 

집사람이 이번에 바람바람바람 부채전에서 그림을 전시하거든요.

그래서 오랜만에 온 가족이 인사동으로 출동했습니다.

오전에 부채 전 전시해 놓은걸 감상하고 나서

점심은 시카고 피자에 갔습니다.

삼청동 가는 길 초입에 시카고 피자가 생길 걸 봤는데

다음에 가야지 하다가 이번에 가게 됐었네요.

피자랑 샐러드는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다음에 또 가야겠네요.

말바위

점심 을 먹고 나서 소화도 시킬겸

삼천동 공원을 지나서 말바위에 올라갔어요.

날씨가 정말 좋아서 하늘도 맑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참 좋네요!!!

사진 찍기도 좋고

한 30분 정도 계단을 걸어서 말바위 정상에 올라가니

기분이 더욱 좋더라고요.

올라가는 동안 두 딸들이 사이가 좋고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바위 정상에 쉬고 있으니 공기도 좋고 하늘도 이쁘고

오랜만에 나들이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내려올 때에는 한양 성곽길을 따라

와룡공원 쪽으로 내려왔어요.

내리막길이라 힘들지도 않고

처음 가는 길이라 재미있었네요.

다음에 또 올라가야 겠어요!!!

북서울꿈의숲

일요일에는 북서울꿈의숲 공원에서

오전부터 그늘막 텐트를 치고 쉬었어요.

집사람이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고

아이들 읽을 책이랑 간식거리랑 들고서 갔습니다.

공원에서 쉬면서 아이들을 책도 읽고

구경도 하고 편안하게 쉬었어요.

강북구청에서 하는 육아 놀이 행사를 진행해서 뱀이랑 토끼 등 도 구경했어요.

햄스터를 손으로 만져보기도 하고

박제된 나비와 곤충도 구경하고

정말 오랜만에 편안한 주말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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