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5
출장
프로젝트 막바지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광양으로 출장을 왔고요. 모바일 개발 마무리 하라 테스트하랴 이것저것 하느라 바쁘네요 날씨도 더워서 에어컨 있는 사무실에서만 일하고 싶은데 계속 테스트하러 돌아다녀야 하네요.
그리고 매일 야근하고 늦게 끝나서 피곤하기도 하네요.
빨리 마무리하고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3주 정도 남았는데 어떻게 버틸지..
안드로이드
제가 맡은 파트 중에 안드로이드 모바일 개발하는 쪽이 있는데
이번에 M3 모바일 장비에 RFID 리더기가 붙어 있어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할 때 NDK(시리얼 포트)를 사용해야 하네요.
NDK는 한 번도 안 해봐서 처음에 삽질 좀 많이 하다가 겨우 빌드 하고 실행되는 거 확인하고 앱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NDK 기본기가 없으니 고생을 많이 하네요!!!
샘플 소스 복사해서 붙이면 될 줄 알았는데 환경설정이 중요합니다.
나중에 NDK 예제 하나 포스팅해야 할 듯..
출장 자주 다녀서 적응이 될 거 같은데 이번에는 두 딸들이 많이 보고 싶네요.
집에 빨리 가고 싶고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런 듯 이따 저녁에 영상통화라도 해야 하듯!!!
2017-07-10
출장중
아직도 광양으로 출장 중입니다.
원래 월요일에 출장을 와서 금요일에는 서울을 가서 주말에는 집에서 보내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너무 바빠서 주말에 광양에 있었습니다.
둘째 딸 생일이었는데 아빠 없는 생일을 보내게 했네요.
이럴 때에는 SI 업체에 다니는 게 안 좋아요.
출장이 길어지면 피곤하기도 하고 집에 가고 싶고 아이들도 보고 싶고 피로를 푸는 데는 잠자리가 편해야 하는데 숙소보다는 확실히 집이 편하거든요.
빨리 일 마무리하고 서울로 복귀하고 싶습니다.
리니지M
숙소에서 혼자 있다 보니 심심해서 밤에 리니지 M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물약 게임이고 그래픽이 맘에 안 들어서 안 하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하다 보니(집사람을 포함해서) 부과금으로 심심풀이로 하고 있습니다.
47레벨까지는 쉽게 왔는데 여기서부터 정말 레벨 업 하기 힘드네요.
계속하게 되네요. 중독성은 있는 듯
https://blog.naver.com/skshpapa80/221752328754
리니지 2 레볼루션은 레벨 업이 오래 걸리고 매일 똑같은 던전만 반복해서 도니까 점점 재미가 없어지네요.
같이하는 사람들이 다 접어서 새로운 혈맹에 들어가기도 좀 그렇고 매일 출석체크만 하고 있습니다. ㅋㅋ
날씨
광양으로 출장 와서 계속 비가 오더니 어제부터 날씨가 좀 괜찮아지네요. 서울을 아직 스콜성 비가 많이 온다는데 여기는 어제는 정말 비가 안 오고 더웠고 오늘도 날씨가 흐리지만 비는 안 오네요.
장마가 점점 지나가나 봅니다.
2017-07-18
난지 물놀이장
지난 일요일 서울에는 비가 별로 안와서 아이들과 함께 난지 물놀이장에 다녀왔습니다.
2주동안 출장으로 아이들과 못놀아 줘서 아이들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물놀이장에 다녀왔는데 즐겁게 놀다가 왔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물이 차가워서 물놀이를 하니 시원하더라구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좋고 2시간 정도만 놀았는데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물놀이를 마치고 나온는데 자전거 대여소가 보여서 선경이에게 자전거 타고 싶나고 물어봤더니 타고싶다고 해서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본적이 없어 한번 타고 싶었던거 같아요.
우선 2인승 자전거를 빌려 번갈아 가면서 태워주고 보조바퀴 자전거를 빌려서 아이들을 타게했습니다. 보조바퀴 없는 자전거는 아직은 어려워 보이더군요.
한시간정도 자전거를 탔는데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을 2인승 자전거를 처음 타는거라 “아빠 자전거 잘탄다고” 하네요 ㅋㅋㅋ 자주자주 태워줘야 겠네요. 그리고 자전거도 가르쳐 줘야 하구요..
스파이더맨 홈커밍
CGV에서 영화를 봤어요 통신사 멤버쉽 포인트로요 통신사 VIP라 한달에 두번 무료영화라 한단에 한번은 꼭 무료로 영화를 봅니다.
남아도는게 포인트라 영화라도 봐야지 포인트가 항상 십만점이상 남는데 GS25랑 영화볼때만 사용해서 잘 안줄어요!!! 영화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쿠키영상도 재미있었구요.. 역시 마블이 짱입니다..
2017-07-31
49제..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벌써 49일이 지나 어제 49재를 지내고 왔습니다.
함안의 절에서 지내고 왔는데
스님들이 이제 여기서 마지막으로 보내드려야 한다고 하네요.
잘 보내드렸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머니께서 하늘나라에 가셔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잘해드려야겠네요.
아버지가 많이 외로워 보이시네요.
저는 결혼을 해서 따로 살고 있어서
잘 모르겠는데
본가에는
아직 어머니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점점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할 거 같습니다.
복귀
지난주 광양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부터 서울 사무실로 출근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서울 지하철 타고 출근하는 길이 적응이 안 되더군요!!! 사무실 이사 후 자리도 잡지 않고 출장을 바로 가서
여기서 근무하는 게 어색하네요. 당분간 출장 계획에 없어서
여름휴가 때까지는 사무실에서
근무할 예정입니다.
여름휴가는 약 2주 정도 남았는데
또 적응할만하면 출장을 가지 않을까 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