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딸바보 아빠 이야기를 한편씩 올려볼까 합니다.
딸바보 아빠
저는 현재(2015년) 초등학교 2학년인 큰딸과 내년에 학교에 입학을 하는 둘째 딸을 가진 아빠입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일찍 결혼을 하고 20대 후반에 두 딸들이 태어났기 때문에
현재 나이는 30대 중후반입니다.
저도 제가 이렇게 빨리 결혼도 하고 아빠가 되어 학부모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주위에서는 “정말 빨리 결혼하셨네요!!”라고 하여
저도 너무 빨리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지금 딸바보 아빠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게 저에게는 가장 큰 행복입니다.
딸바보 엄마
뭐든지 열심히 배우는 엄마입니다. 욕심도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좀 힘들지만!
요리도 잘하고 뜨개질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못하는 게 없는 슈퍼맘입니다.
두 딸들에게 정말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고 있답니다.
큰딸 선경이
큰딸은 초등학교 2학년이며 책을 정말 좋아하는 책벌레입니다.
책을 너무 좋아해서 책을 너무 많이 읽다가 시력이 나빠져서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가장 책을 많이 빌려보기 때문에 학교에서 매달 뽑는 책벌레이고요
이것저것 호기심이 많아서 하고 싶은 일도 많아 하루가 부족한 아이입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남들보다 못하는 걸 싫어해서 완전히 잘하거나
포기하거나 극과 극이죠. 애 엄마가 키우느라 많이 힘들었어요!!!
최근에는 여러 대회에서 상장을 받아 엄마와 아빠를 매우 기쁘게 해주고 있답니다.
작은딸 선향이
작은딸은 어린이집 졸업반에 다니며 내년에 학교에 입학 예정입니다.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언니가 다니는 학교에 입학할 예정입니다.
매일 언니 학교에 등교하고 나서 어린이집에 가기 때문에 학교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교감선생님이랑 보안관 선생님과는 인사를 할 정도로 이미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처럼
행동을 할 때도 있습니다.
책벌레인 언니를 닮아서 책을 많이 좋아하고요
성장 속도가 남달라서 언니랑 키가 4센티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언니는 130센티, 동생은 126센티 나중에 언니보다 더 클 거 같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하나씩 하나씩 올려보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