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생각에 잠시 글을 써봅니다. 프로젝트 진행중 부장님이
프로그래머는 새로운것을 개발하거나 문제를 해결할때가 가장 즐겁다
라고 술자리에서 이야기 하셨어요
개발자는 항상 공부하고 여러가지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틀린이야기는 아닌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것도 좋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민하거나 어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지만 제가 만든 소프트웨어를 사용자(end user)가 잘 사용하는 게 저에게는 최고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제가 만든 소프트웨어를 잘 쓰고 있다고 메일 한 통을 받거나 사용하기 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예전에 2012년도에 대구에서 약 4개월간의 SI 프로젝트를 끝내고 완료보고를 하고 철수하는 마지막 날 다 같이 기념사진 찍고 사무실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모두 나와서 악수해 주시고 박수 쳐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잘 쓰겠다고 이야기해줄 실때의 기분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서울 올라오는 길이 즐거웠어요!!!
그래서 힘들지만 아직 SI 프로그래머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최근에 항상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User friendly 하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