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덩 예술 학교에서 진행한 지구촌 청소년 그림대회에서 큰딸 선경이는 대상, 둘째 딸 선향이는 금상을 받았습니다. 240명 정도 참여한 그림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은데 둘째 딸은 자기는 금상 받았다고 대성통곡을 하네요 언니한테 졌다고. 3학년인 언니가 그림을 더 잘 그리는 건 당연한 건데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오늘 집에가서 열심히 달래줘야 겠네요!!!
요즘 주말에는 북서울 꿈에 숲에 가서 그늘막을 치고 누워서 책을 보거나 두딸들에게 인라인을 가르치거나 편히 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집 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 같아요. 북서울꿈의숲 정말 좋아요!!!
최근 살이 많이 찌는 것 같아서 운동을 해볼까 하는데 습관이 안 들어서. 잘 안되네요. 집사람이랑 오랜만에 배드민턴을 쳤는데 조금 밖에 안쳤는데도 힘들더라고요. 북서울 꿈의 숲에 배드민턴장이 있어서 거기서 치면 재미있어요!!! 틈틈이 운동을 해서 살도 빼고 체력도 회복해야겠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생각이 많아서 요즘 실천을 못하네요. 생각이 빨리 정리되어야 할 텐데 올해가 지나면 괜찮아질 거 같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많 많고 머리가 복잡하네요!!!